테이블오더 도입 전 인터넷 체크리스트 — 와이파이 요건·POS 연동·끊김 방지
테이블오더(태블릿 주문)를 도입하기 전에 확인할 매장 인터넷 요건을 정리했습니다. 테이블 수에 따른 와이파이 커버리지, POS·주방 프린터 연동 구성, 주문이 끊기지 않게 하는 망 분리와 백업까지 — 기기 계약 전에 인터넷부터 점검하세요.
테이블오더 업체와 계약하면 태블릿과 앱은 업체가 챙겨주지만, 그 태블릿들이 올라탈 매장 인터넷은 점주 몫입니다. 도입 후 "주문이 중간에 끊긴다", "피크 타임에 태블릿이 버벅인다"는 문제의 원인은 대부분 기기가 아니라 매장 와이파이입니다. 이 글은 테이블오더 도입 전에 점검할 인터넷 요건을 정리합니다.
테이블오더가 인터넷에 요구하는 것
주문 데이터 자체는 가볍습니다. 문제는 동시 접속과 안정성입니다.
- 동시 접속 수 — 테이블 20개면 태블릿 20대가 상시 와이파이에 붙어 있습니다. 여기에 POS, 주방 프린터, 손님 휴대폰까지 더해집니다.
- 끊김 없는 연결 — 주문 전송이 1~2초만 끊겨도 "주문이 안 들어갔어요" 분쟁이 됩니다. 속도보다 연결 안정성이 핵심입니다.
- 커버리지 — 홀 구석, 룸, 야외석까지 와이파이가 고르게 닿아야 합니다.
도입 전 체크 4가지
- 회선 분리 여부 — 손님용 와이파이와 테이블오더·POS망은 분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손님 수십 명이 붙는 개방 와이파이에 주문 기기를 같이 태우면 피크 타임에 주문부터 밀립니다. 구성법은 게스트 와이파이 분리 참고.
- AP 위치와 수량 — 태블릿은 테이블에 고정돼 있어 사각지대가 그대로 장애가 됩니다. 홀 구조 기준 AP 배치는 매장 와이파이 구성, 넓은 매장은 메시 와이파이 참고.
- POS·주방 프린터 연동 — 주문이 POS와 주방으로 흐르는 경로(유선인지 와이파이인지)를 확인하세요. POS는 유선 연결이 원칙입니다 — 음식점 POS 인터넷에 정리했습니다.
- 회선 속도·이중화 — 100M 회선이면 대부분 충분하지만, 배달 접수·CCTV까지 같은 회선이면 속도 산정 기준을 확인하세요. 주문이 매출 그 자체인 매장은 백업 회선도 검토 대상입니다.
흔한 실패 패턴 3가지
| 증상 | 원인 | 해결 |
|---|---|---|
| 피크 타임에 주문 지연 | 손님 와이파이와 혼용 | 망 분리 (SSID·대역 분리) |
| 특정 테이블만 자주 끊김 | AP 사각지대 | AP 추가·재배치 |
| 전체 동시 끊김 | 공유기 과부하·회선 문제 | 장비 등급 상향, 끊김 점검 |
가정용 공유기 1대로 버티는 매장이 테이블오더를 들이면 거의 반드시 부하 문제가 옵니다. 태블릿 10대 이상이면 매장용 AP 구성으로 올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도입 순서 — 기기 계약보다 인터넷이 먼저
- 테이블 수·POS·프린터 목록으로 동시 접속 수 계산
- 망 분리·AP 배치 등 인터넷 구성 정비 (신규 매장이면 매장 랜공사와 함께)
- 테이블오더 업체와 연동 방식 확인 후 기기 설치
- 피크 타임 기준 부하 테스트 — 전 테이블 동시 주문으로 확인
정리
테이블오더의 성패는 태블릿이 아니라 망 분리·커버리지·안정성에서 갈립니다. 도입 전에 손님망 분리, AP 배치, POS 유선 연결, 회선 속도 네 가지를 점검하세요. 매장 평수·테이블 수·쓰는 장비를 상담신청에 남겨주시면 테이블오더에 맞는 회선·와이파이 구성을 안내해 드립니다. 매장 인터넷 전반은 매장·카페 인터넷 가이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