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공사 실수 7가지 — 재시공 부르는 것들과 계약 전에 막는 법

랜공사 재시공의 원인은 시공 불량보다 발주 실수가 많습니다. 포트 수를 현재 인원으로 세는 실수, Cat.5e로 아끼는 실수, 매립 타이밍을 놓치는 실수 등 7가지를 실제 증상과 함께 정리하고, 계약 전에 막는 확인 문장을 붙였습니다.

랜공사가 잘못됐다는 걸 아는 시점은 대개 입주하고 몇 주 뒤입니다 — 자리가 모자라고, 속도가 안 나오고, 어느 선이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재시공 견적은 처음 시공비보다 비쌉니다. 흥미로운 건 재시공 원인의 상당수가 시공 불량이 아니라 발주 단계의 실수라는 점입니다. 이 글은 자주 반복되는 실수 7가지를 증상과 함께 정리하고, 각각 계약 전에 막는 확인 문장을 붙였습니다. 기업용 인터넷 전반은 기업용 인터넷 완전정리를 참고하세요.

1. 포트 수를 "지금 인원"으로 센다

가장 흔하고 가장 비쌉니다. 시공 후 인원이 2~3명만 늘어도 포트가 부족해지고, 추가 시공은 출장비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 증상: 입주 몇 달 만에 멀티탭처럼 스위치를 덧대기 시작함
  • 막는 문장: "포트는 계약 기간 만료 시점 예상 인원 기준으로, 자리당 2포트 + 여유 20%로 잡아 주세요." — 계산 근거는 사무실 랜 공사 가이드 참고. 이미 부족해졌다면 증설 방법부터 확인하세요.

2. 케이블을 Cat.5e로 아낀다

케이블 값 차액은 전체 견적의 몇 퍼센트지만, 1G 회선을 두고도 구간 병목이 생기면 배선을 다시 깝니다.

  • 증상: 회선은 1G인데 특정 자리만 속도가 안 나옴
  • 막는 문장: "전 구간 Cat.6 이상, 견적서에 케이블 규격을 명기해 주세요." — 규격별 차이는 랜선공사 완벽 가이드 참고

3. 인테리어 끝나고 랜공사를 부른다

천장·벽이 닫힌 뒤에는 매립이 불가능하거나 훨씬 비쌉니다. 결과는 사무실 전체를 두르는 몰딩입니다.

  • 증상: 견적서에 매립이 아니라 몰딩 노출 배선만 잡혀 있음
  • 막는 문장: 인테리어 계약 때 "통신 배선은 목공 전에 들어갑니다"를 일정에 명시 — 전체 순서는 인터넷랜공사 순서 가이드 참고

4. 라벨링·도면 없이 끝낸다

시공 직후엔 문제가 없지만, 장애가 나거나 자리를 옮길 때 어느 케이블이 어느 자리인지 아무도 모르게 됩니다.

  • 증상: 단자함을 열면 이름 없는 케이블 수십 가닥
  • 막는 문장: "포트별 라벨링과 배선 도면(준공 도면) 인계를 견적에 포함해 주세요."

5. 테스트 없이 잔금을 치른다

포트 불량은 꽂아 보기 전엔 모릅니다. 업체가 떠난 뒤 발견하면 재방문 협의부터 다시입니다.

  • 증상: 입주 후 일부 자리에서 링크가 안 잡힘
  • 막는 문장: "전 포트 링크 테스트 결과 확인 후 잔금 지급"을 계약서에 명시 — 속도 확인 방법은 사무실 인터넷 속도 측정 참고

6. AP·CCTV 포트를 빼먹는다

자리 배선만 세고 천장을 잊는 경우입니다. 나중에 와이파이가 안 터지거나 CCTV를 달 때 천장 공사를 또 합니다.

7. 회선 개통을 랜공사에 맡겨둔 줄 안다

랜공사 업체는 배선까지만 합니다. 인터넷 회선 개통은 통신사 몫이고 별도 일정입니다 — 배선이 끝났는데 인터넷이 없는 공백은 대부분 여기서 생깁니다.

계약 전 최종 점검

일곱 가지를 견적 단계에서 거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같은 도면으로 2~3개 업체 견적을 받아 항목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규격·라벨링·테스트가 견적서에 명시된 업체를 고르는 기준은 랜공사 업체 고르는 법에, 항목별 적정 단가는 사무실 랜공사 비용에 정리했습니다.

정리

랜공사 재시공을 부르는 실수는 ①현재 인원 기준 포트 ②Cat.5e 절약 ③매립 타이밍 놓침 ④라벨링 생략 ⑤테스트 전 잔금 ⑥천장 포트 누락 ⑦회선 개통 방치 — 일곱 가지가 대부분이며, 전부 계약 전 문장 하나로 막을 수 있습니다. 배선 계획과 입주 일정을 상담신청에 남겨주시면 견적서 항목 점검과 회선 개통 일정까지 한 번에 안내해 드립니다.

✏️ 상담신청